저는 미국소고기 개방하는 것 정도는 먹어도 되는 고기라면 수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일반시민들에게 한우라는 것이 사치품이니 농민들의 이익다툼이 귀에 들어오진 않습니다.

소비자가 생산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희 집도 한우는 아빠의 친구분이나 지인을 통해 몇 년에 한 번 설날 때 사먹어 보는 귀한 음식이니 말해 더 무엇하겠습니까?

저런 건 보호해도 산업보호가 아니라 농민과 동떨어진 일반인들에게는 이상한 천연기념물 보호같은 느낌이겠죠.

이문제는 농업분야 개발에 게을러왔던 정부나 농업분야가 개혁되어야할 문제일 것입니다.


다만 제가 기분 나쁜 것은 소뼈까지 수입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는 호주산고기가 미국산보다 가격이 낮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산고기야 호주산만큼은 잘 팔릴 수 있어도 가장 위험한 부위인 뼈는 잘 팔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뼈야 어차피 외국에서는 버리는 물건이나 마찬가지이니 어차피 조금의 수요라도 있는 한국으로 대량 들어올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압도적으로 싼 미국산 사골을 호주산 사골로 둔갑시켜 팔면 무슨 수로 막을 수 있을지 문제가 생깁니다.

결국 일반가정에서 사골국이란 것 자체를 먹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거니와, 갈비탕 같은 소뼈가 재료로 들어가는 외식업계에도 영향을 줄지도 모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아는 줄거리로 만든 글입니다.

요즘은 뉴스만 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무슨 얘기가 떠돌고 있을진 모르겠네요.

농가에서도 미국소고기에 대한 헛소문을 생산하고 있을텐데...믿어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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