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0&oid=009&aid=0001939656



  쉽게 몇개만 발췌해보겠습니다.


1. 경제성

홍종호 교수는 "경부운하는 14조원 또는 20조원이 든다는 당선자 측 주장과 달리 40조~50조원이 드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직접 공사비 말고도 연간 2000억원대 유지 관리비, 교량 재시공비, 취수원 이전비, 간접 취수비 등을 모두 합친 계산이다.

그는 "자동차ㆍ조선ㆍ반도체ㆍ휴대폰ㆍ철강 등 어느 것도 운하를 이용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반도체ㆍ휴대폰은 비행기로 나르고, 수입 컨테이너는 운송 전 과정을 감안해도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로로 10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란다. 심지어 시멘트마저 주력 회사가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해상 운송이 유리하다.

이 밖에 홍 교수는 운송사고가 발생하면 환경 재앙이 염려되는 화학제품 같은 민감 품목을 식수원인 한강을 통해 운송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2. 철거 대상

그는 "바지선이 아슬아슬하게 교량을 통과할 수 있는 높이 11m를 기준으로 해도 경부운하 건설로 철거할 다리는 48개며 통과 높이를 13m로 잡으면 모두 60개 교량을 철거하고 재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3, 유량 관리

물론 댐ㆍ갑문을 지어 여름철 강수를 흘려 보내지 않고 가둬서 용수를 확보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홍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박 교수는 주장했다.

여주 갑문 상류부 12㎞ 구간은 홍수 때 범람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같은 현상이 모든 갑문 상류부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게 박 교수 계산이다.


4. 생태계 파괴

김정욱 교수는 "플로리다는 운하 건설로 부영양화가 일어나면서 물이 갈색으로 변했고, 이 물이 지하수로 스며들어 거의 모든 운하 지역 지표수와 지하수에서 냄새가 나게 됐으며 수중생물이 사라지면서 물새들도 90~95%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또 "강과 육지 사이에 단절이 일어나면서 식생에 큰 변화가 일어나 키가 엄청 큰 초본류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토양이 유실돼 지금까지 거의 1.5m 두께의 흙이 사라졌다"고 개탄했다.


5. 문화재 손실

이 밖에 홍성태 교수는 "운하 예정지 주변 지정문화재는 72곳, 매장문화재는 177곳에 이른다"며 "이명박 운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 파괴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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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를 본 모 님의 이야기 - 예전과 달리 서울대가 좋아질 것 같아요.

  제 생각-  어라 매경이 왠일로 저런 기사를 다 실었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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