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쓴지는 약 한달이 넘은... 소위 상한떡밥입니다...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래도 몇분이 리플 달아주시더군요...
...불쌍해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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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게임 에서는 몬스터 헌터 온라인 의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공식사이트 를

오픈했다. 실제로 게임 서비스 시작은 가을 쯤이고 OBT는 4월중에 할예정 이라는듯.

과연 수많은 온라인 게임이 존제하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나??

 

1.몬스터 헌터? 그게 뭐야?

몬스터 헌터 는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그 특유의 게임성과 시스템으로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게임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몬스터 헌터 온라인도 서비스 중이며 그 이전의

여러 플렛폼 으로 나왔던 게임들도 여전히 인기 종목이다.

 

2.몬스터 헌터의 특징?

몬스터 헌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일단 레벨1)이 없다는 점. 기존의 게임들은 케릭터를 구분할때

크게 고레벨 유저와 저레벨 유저 로 나누지만 몬스터 헌터 에서는 고랭크 유저와 저랭크 유저 라고

부른다. 몬스터 헌터의 케릭의 능력치는 전적으로 장비 아이템에 따라 달라진다.

즉 소위 말하는 레벨빨 이아닌 장비빨 에 의해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고랭크 유저가 저랭크유저에게 높은 능력치의 아이템을 줘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데. 이를 방지 하기 위한 시스템이 바로 몬스터 헌터의 두번째 특징인

헌터 랭크 이다. 어찌보면 레벨의 개념 으로도 볼수있는 이 헌터랭크는  아이템을 착용하는데

필요한 수치이다. 

세번째 특징은 바로 거래 시스템이다. 몬스터 헌터 내에서도 거래는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아이템이 거래가 가능한건 아니고 오로지 3랭크 이하의 아이템만 거래가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수렵채집. 몬스터 헌터에서는 아이템을 구하기위한 방법이

사냥이 전부는 아니다. 물론 대부분 사냥을 통해 하게되지만. 이외에도 수렵과채집2)을 통해

재료 아이탬을 구하고 이를 이용해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다.

 

3.몬스터 헌터 온라인? 어떤 모습일까?

일단 기존의 몬스터 헌터 라는 게임을 플레이 해봤던 유저들 이라면 별 무리없이 게임에 적응 할거같다.

기존의 게임을 온라인화 했다 라는 점을 빼고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는 바꿔말하면 예전부터 몬스터 헌터 를 해봤던 유저들. 소위 코어 유저들의 접근은 쉽지만

처음 접해보거나 몬스터 헌터를 해본적이 없는 라이트 유저들은 지금의 한국온라인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에 어려워 할지도 모른다.

지금 한국에서 개발되고 제작된 온라인 게임들을 살펴보면 슬프게도 대부분 현질이 거의

정석화 되있고 오로지 쩔3)로 빠른 레벨업 위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가 늘어나고있다.

위에서 말한 몬스터 헌터의 게임 시스템은 이 현질과 쩔 이라는 어찌보면 한국온라인의 썩은 시스템을

거의 무력화 한다. 물론 이건 몬스터 헌터 라는 게임의 게임성이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게임의 특징 이라고 할수도있지만  바꿔 말하면 한국플레이어 들은 쉽게 익숙해지지 못할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몬스터 헌터의 난이도는 높다고 볼수있다. 초반에야 어쩔지 모르겠지만 뒤로 갈수록

파티를 맺어야 잡을수있는 몬스터가 점점 늘어난다. 즉 레벨높고 장비만 좋으면 어느정도 혼자서도

사냥이 되던 온라인게임과는 달리 가면갈수록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이다.

 

4.그래서 잘될거 같다는거야? 망할거 같다는거야?

딱 놓고 보자면. 몬스터 헌터 온라인은 지금까지의 온라인과는 달리 빠른성장도 없을것이고

혼자서도 할수있는 손쉬운 사냥도 적다. 이러한 점은 몇몇의 유저들에게는 환영 받을 만한 일이겠지만

대다수의 그냥 게임을 이것저것 해보는 유저들에게 몬스터 헌터 온라인은 하기 힘든 게임이다

라는 인식이 생겨버릴수도있다. 이미 거의 고정화된 게임 시스템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이전 게임과는 정말 다른 게임 시스템에 어떤 반응을 모일지는 미지수다.

..거기에 정말 다른 시스템의 온라인 게임 이 일본에서 만들어진 게임이 라는게 조금 씁슬하기도하다.

 

5.결론?

사실. 나는 몬스터 헌터를 플레이 해본 경험이 전무하다. 옆에서 하는건 봤어도 실제로

해본적은 없다. 그럼에도 정말 몬스터 헌터의 시스템은 창의적 인것이었고 정말 게임이

해보고 싶을 정도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몬스터 헌터의 커다란 성공을

기원한다. 지금까지 다르다고 나온 게임들이 사실 알고보면 별로 다를거도 없는 게임

이였다는 점을 볼때 몬스터 헌터 온라인이 커다란 성공을 하고 이제는 이전과는 다른 게임만이

살아남을수 있겠다 라는 위기감을 한국게임업계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상.

 

 

레벨1) 여기서의 레벨은 케릭터가 사냥이나 경험치를 얻어 능력치가 상승하는 개념의 레벨을이다.


수렵과채집2) 몬스터 헌터에서의 제료아이탬을 구하는 방법들인데 간단하게 말해 과일을 딴다거다

나무가지를 줍는 걸로 생각하면 편하다. 사냥을 통해서도 아이템을 구할수있는데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몬스터를 잡고난후 시체에서 아이템을 얻는것이아니라 시체에서 필요부위를 채집 한다.

그래서 몬스터를 잡고나면 플레이어들은 몬스터 시체썰기에 바쁘다...채집하느라고...

 

쩔3) '아무 죄가 없는 사람이 돌을 들라' 라지만 말한건 해야하는법. 한국온라인의 소위 썩은 시스템중

하나 고레벨의 유저가 저레벨의 유저를 도와 빠르고 쉬운 사냥을 할수있게 도와주는것.

물론 이게 한국 온라인게임 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소위 말하는 쩔 시장과 쩔의 시세

까지도 정해지는 걸보면 심각하긴하다...나도 가끔 쩔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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