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제 부산에 내려갔다가 오늘 서울 에그장에 돌아왔습니다.

  밖은 찜통이었죠. 다들 아시겠지만[..]

  짐보따리(3보따리중에 2보따리가 제 놀잇감&레어템이라는 사실이 가슴아프지만) 옆에 내려두고 열쇠로 문을 따고 총총 집으로 들어갑니다.

  한걸음 내딛는 순간

  '오싹?..... 어 시원하네?'



  이 집 어떻게 되먹은 것일까요.[..] 문 하나를 열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냉장고를 열어버렸을때 느낌으로 서늘한 바람이 슈우웅하고 저를 스쳐 지나가는거 아니겠습니까[..]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입니다. 서울 에그장이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할 위치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정도로 한기(!)까지 느껴질 곳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서늘한 느낌 순간 샤아악 스치고 지나가는 맛이 ㅠㅠ

  아 왠지 집 잘골랐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만.... 이 이야기를 들은 분들의 공통적인 말씀이

  "귀신 있는거 아니에요?"

  .....그럴지도?(먼산)

ps : 아무렴 어때요. 시원하면 됐지(탕) 우히히히히힛[..]

ps2 : 에그장 내방하셨던 분들은 이 시원함을 한번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을텐데, 당연히 제 방에는 컴퓨터라는 괴물이 연신 열을 내뿜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D 컴퓨터 끄고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시원해요_~_ (캬캬)

ps3 : 당연히 염장입니다.(도망) -> 염장이라 지름신방에 올리려고 했는데 지른 내용이 아니라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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